새벽에 일어나서 밖에나가니 눈발이 제법 날리네요.

이러다 미조 못가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오더니 그래도 도로는 양호한 편입니다.

어제 얼마나 춥던지 오늘은 봄날처럼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두분 카고.
어제는 네분이서 던질때마다 엉키고 난리를 치시더니 오늘은 엉키는거 한번 없네요.

배를 앉힐때까지도 옷이 젖을만큼 오더니 날이 밝고 첫캐스팅부터 한마리 올라 오더니 그 뒤로는 드문 드문 올라오네요.

두마리 날려 먹고 횟거리는 충분히 나왔네요.

두마리 빼고는 다 사십초반에서 후반까지 씨알도 쓸만 합니다.

오전 11시나 되니 바람이 많이 터져서 잡을만큼 잡았다고 들어가시자네요.

간만에 조기철수 ㅋ

고생들 하셨습니다.





감성돔 선상은 독배만 진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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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남해79강바다강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