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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서 루어와 깐새우.마른 새우 미끼 낚시..
2013.12.03(화) 18:02:23
member photo 노총각늑대
0 49

반갑습니다..


부산 노총각 늑대입니다..


벌써 2013년의 마지막달인 12월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2013년 12월 1일 일요일에 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


다시 루어낚시와 생미끼낚시 탐사를 하러 갔습니다..


마직막달이자 12월의 첫날이라서


조과가 있으야 그달의 첫날이고


한해 마무리하는 달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서..ㅋㅎㅎ..


 


장소 : 부산광역시 민락동 수변공원옆 빨간 등대방파제..


날짜 : 2013년 12월 1일..일요일 오후 4시 20분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날씨 : 맑고 화창함..


바다상황 : 파도 잔잔..바람 잔잔함..


물때 : 6물..


 


<출조인원>1인..


노총각 늑대 혼자서..


 


<채비>


금양 홀리스(H-762) 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원줄 합사 4호..목줄 나이론 6호..


 


<미끼>


깐새우 조금+소금침..마른 새우 조금..


 


 


 



~인터넷 G마켓에서 마른 새우 3,300..깐새우 3,300원..택배비 2,500원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마른 새우(건새우)에도 고기 입질이 제법 생각보다 있다고 해서


깐새우와 함께 구입했습니다..


마른 새우는 그냥 조금 담고 깐새우는 녹인 후에 일부 담아서


소금을 뿌린 후에  가져갑니다..ㅋㅋ..


 


 



~일요일이고 모처럼 바람도 없이 따듯한 날씨라서 황령터널이 차로 많이 밀립니다..~


집에서 나와 버스정류소에 도착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밑으로 보니 은행나무들이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민락동골목시장 버스정류장에서 하차..83-1번 시내버스로 환승해서 수변공원으로 갑니다..~


 


 



~환승해서 민락수변공원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차합니다..~


버스정류장에 있는 벤치에 물건을 내려 놓고 한컷..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길 건너서 오른쪽으로 쭉 내려 갑니다..


 


 



~길 건너서 오른쪽 미월드를 보니 이제 폐쇄되어 있고 곧 6성급 호텔 2개동이 들어 선다고 합니다..~


 


 



~길 건너서 우회전..편의점과 김밥집을 지나서 길 끝까지 내려가서 죄회전 합니다..~


 


 



~길 끝에서 좌회전하니 해양경찰서가 보이고 도로가 한산합니다..~


 


 



~해양경찰서 입구가 보입니다..~


 


 



~왼쪽으로 민락동 수변공원 공원매점과 수변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여기는 차들이 제법 주차되어 있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른쪽 광안리해변 방향으로는 다니시는 분들도 많지 않고 조용합니다..~


 


 



~해양경찰서 앞 주차장도 조용한데 뒤로 공동어판장이 분주합니다..~


 


 



~공동어판장에 아귀들이 많이 잡혀왔습니다..~


 


 



~아귀들이 많이 잡혔고 싱싱합니다..보기는 무섭게 생겼지만..ㅎㅋㅋ..~


 


 



~해녀탈의실 옆에 있는 유류텡크 뒤로 돌아서 빨간 등대방파제로 걸어갑니다..~


 


 



~내항은 휴일처럼 조용하고 한가롭습니다..제 느낌에..ㅋㅎㅎ..~


 


 



~유류탱크를 지나서 빨간 등대방파제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뒤를 보니 해녀탈의실 뒤에 해산물 파시는 곳에는 손님들이 제법 계십니다..~


 


 



~민락동 수변공원 입구 직벽 난간에 5대의 원투 쳐박기 낚싯대가 펼쳐져 있습니다..ㅎㅎ..~


 


 



~일요일이지만 겨울로 가는 시기라서 날씨가 비교적 따뜻하지만 한산합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의 첫날이자 일요일이라서


이제는 바다보다도 가족단위로 외식이나 등산을 많이 하시나 봅니다..


수변공원이 조용합니다..ㅋㅋ..


 


 



~빨간 등대방파제 위에는 가족단위로 몇몇 가족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하고 계십니다..~


 


 



~밑으로 보니 왼쪽 벵에돔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이 계십니다..~


 


 



~바로 앞 제 포인트에 양쪽으로 먼저 오셔서 낚시하시는 조사님이 계십니다..아..~


일단 다른 포인트로 옮겨서 낚시를 해야 할 듯 합니다..


 한10분정도 지켜봤는데 입질은 없어 보입니다..


물색이 제법 맑아서 그런지..


바닦까지 보입니다..


 


 



~건너편 흰등대 밑 테트라포드에도 몇분의 조사님이 계시고 석축에도 몇분이 계십니다..~


 


 



~정면 광안대교 밑에 흰색 요트를 정박하고 선상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내항끝 흰등대 입구쪽으로 많은 분들이 흰등대쪽으로 올라오십니다..~


 


 



~40L 밑밥통에는 캔커피..과자..직접 삶은 계란..생수..고기집개..재활용 아이스팩이 있습니다..~


 


 



~집에서 미리 준비한 마른 새우와 깐새우 미끼..ㅋㅋ..~


마른 새우는 그냥 입질 없을 때 먹어도 맛있습니다..


먹다가 보면 미끼로 사용할 마른 새우가 없다는 사실이..ㅋㅎㅎ..


 


 



~빨간 등대방파제에서 내려와서 해양경찰서 주차장을 나와 수변공원입구에서 내려갑니다..~


 


 



~빨간 벽돌타일로 바닦이 정비된 곳이 나옵니다..~


저끝에 보니 난간에서 원투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 2분이 보입니다..


 


 



~수변공원 안 산책길로는 많은 분들이 지나다니십니다..~


 


 



~밑 계단으로 내려가니 등산모임후에 수변공원 바닷가에서 뒷풀이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십니다..~


 


 



~수변공원 입구 바닷가에 배 모양으로 만들어진 공연장에 보니 사용안내판이 있습니다..~


 


 



~배 모양의 공연장 옆에 자리를 잡고서 장비를 내려놓습니다..~


물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저 뒤로는 부부로 보이시는 분들께서 수심 1m정도 주시고


긴 막대찌로 벵에돔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씨알 조금 작은 벵에돔이 2마리정도 물통에 담겨 있는 듯 했습니다..


 


 



~제 뒤로는 밀레니엄회센타와 바다산책센타 건물이 보입니다..~


 


 



~노총각 늑대의 채비..금양 홀리스(H-762)루어대..아부가르시아 4000번 릴..원줄 합사 4호..~


 


 



~1호 롤링 스위벨..목줄 6호..1/4 온스 지그헤드 바늘로 채비를 만듭니다..~


 


 



~1/4온스 지그헤드 바늘에 2인치 붉은색 펄 웜을 달아줍니다..~


입질은 없고 밑걸림으로 2번 정도 채비 손실을 봤습니다..ㅋㅎㅎ..


 


 



~집에서 제법 일찍 나왔는데 여기저기 구경하고 자리 옮기고 하다보니 오후 4시 20분이 넘어갑니다..~


 


 



~수변공원 바닷가에서 흰등대쪽과 빨간 등대팡파제의 제 포인트를 보니 새롭습니다..~


 


 



~입질이 없어 4인치 분홍색 웜으로 교체해 봅니다..`


그래도 입질이 별로 없습니다..


옆에서 벵에돔 낚시를 하시는 부부께서 루어낚시를 하니 신기하게 보시는 듯 합니다..ㅋㅎ.. 


 


 



~다시 자작 원투 쳐박기채비에 깐새우를 달아서 낚시를 합니다..~


자작 원투 쳐박기채비는


5호 맨도래+ 원줄 8호+발광옥 3호+구슬+구멍 쇠추 16호+발광옥 3호+5호 맨도래


+목줄 6호+4mm 캐미꽂이+4mm 캐미컬라이트+참바늘(일명:세이코바늘) 14호로 만들어졌습니다..


 


깐새우에 소금을 쳐서 사용하니 원투 쳐박기를 해도 바늘에서


깐새우 미끼가 안 떨어지고 질겨서 좋습니다..


고기 활성도가 좋을 때는 제법 입질도 많이 받고 미끼로 괜찮을 듯 합니다..


 


 



~합사줄에 루어대를 사용하니 비거리는 상당히 나옵니다..~


멀리 원투 쳐박기를 해서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다시 해양경찰서 안으로 해서 빨간 등대방파제로 와서 제 포인트에 겨우 자리 잡습니다..~


수변공원 바닷가에서 보니 입질이 없는 지


제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철수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바로 빨간 등대방파제에 있는 제 포인트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아직 오른쪽에 보니 제 포인트에서 철수를 하시려는 노조사님게서 계십니다..


노조사님께서 있는 자리가 장비와 짐을 놓기가 좋기 때문에


뒤에 짐과 장비를 놓고 왼쪽 포인트에 낚싯대를 놓아둡니다..ㅋㅎ..


 


 



~수변공원 바닷가에서 자작 원투 쳐박기 채비로 낚시하던 그대로 제 왼쪽 포인트에 낚싯대..ㅋㅋ..~


 


 



~오른쪽 빨간 등대방향으로 1분의 조사님이 계십니다..`


이제 해가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제가 수변공원에 올 때부터 계시던 조사님께서 왼쪽 벵에돔 포인트에서 열심히 낚시중이십니다..~


입질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자작 원투 쳐박기채비에 미끼를 드디어 마른 새우로 바꿔서 테스트 해 봅니다..ㅎㅎㅎ..~


입질이 전혀 없지는 않았는데


아주 약하게 입질이 왔지만 바늘에 고기가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그후로 입질이 없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테스트를 해 보면 성과가 있을 듯 하고


생각보다 마른 새우가 바늘에 오래 붙어 있습니다..


마른 새우에 입질만 많이 오면 보관도 쉽고 가격도 착하고


낚시하거나 그냥 먹어도 되고 좋을 듯 합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ㅋㅋㅎ..


 


 



~4인치 녹색 펄 웜을 1/4온스 지그헤드에 달아서 낚시를 합니다..~


저번 용호동 메트로시티 앞 분포교 밑에서


이 채비로 27cm 정도 되는 황점볼락을 잡은 기억이 나서..ㅋ..


이번에는 입질이 없습니다..


 


정면으로 25m정도 원투 캐스팅했는데


그 곳 물속에 그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로 채비 손실..


제 포인트나 주변에서 낚시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 하셔야 하겠습니다..~!!


 


 



~이미테이션 웜 4인치..백색 펄이 들어간 야광웜을 1/4온스 지그헤드에 달아줍니다..~


이미테이션 웜은 그냥 고기모양을 흉내낸 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계를 보니 오후 6시 30분이 넘어 갑니다..


 


 



~20m 정도 캐스팅후에 살살 액션을 주면서 감다가 발앞에서 갑자기 두둑하는 입질..챔질!!~


밤이고 테트라포드에서 똑딱이 디카로 찍다가 보니 사진 촛점이 안 맞습니다..이해하시길..


 


야광 웜에 반응이 왔습니다..


약 25cm 되는 황점볼락이 윗입술에 지그헤드 바늘이 꽂혀서


반항하다가 올라 옵니다..


손맛은 나름 좋은데 씨알이 마음에는 조금 안 듭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입질 못받고 있다가 이런 입질도 감개무량해야 하는데..ㅋㅎ..


이쁘게 생긴 녀석입니다..


저번에 용호동 메가마트앞 분포교밑에서 루어 낚시로 잡은 황점볼락보다는


체구도 조금 작고 사이즈도 작지만 고마운 녀석입니다..


 


매운탕감으로 담아갑니다..ㅋㅎㅎ..


 


 



~황점볼락 입을 보니 소화시키다만 작은 붉은게가 입속에 있습니다..~


역시 우럭같은 락피쉬 종류들은 식탐이 강한 듯 합니다..


 


 



~입질이 없어 7인치에 꼬리가 긴 웜으로 바꿔 본니다..~


큰 웜이고 꼬리가 커서 물속에서 파장을 많이 일으키면 입질이 있을 듯 해서 입니다..


혼자만의 상상입니다..ㅎㅎ..


입질이 없네요..


 


 



~다시 생미끼인 깐새우에 자작 원투 쳐박기 채비로 탐색을 해 봅니다..~


역시 입질이 없습니다..아..


겨우 1마리로 끝인가 하는 생각이..


 


 



~예전에 인터넷에서 구입한 10cm 정도 사이즈에 무게가 20g 가량 나가는 실리콘재질의 미노우입니다..~


진짜 물고기 모양의 미노우입니다..


표면도 부드럽고 말랑말랑합니다..


정면으로 30m 가량 캐스팅해서 감는데 25m 거리를 지나서 오는데


또 그물같은 것에 걸립니다..아..채비손실이 일어났습니다..


 


아마 전방 25m 주변 바다물속에 통발이나 그물을 설치해 놓은 듯 합니다..


아까워서..그물이 있다는 것이 참 불편하네요..ㅎㅎ..


참고 하시길..


 


 



~다시 심기일전 마지막으로 1/4온스 지그헤드 바늘에 바로 깐새우를 달아서 낚시해 봅니다..~


제 옆에 늦게 오신 조사님께서도 오시자 바로 준수한 전갱이를 민장대로 잡으신 후로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발 앞에 맥낚시로 해 놓은 다른 낚싯대에서 개상어가 한마리 잡히고는


입질이 없습니다..


 


저와 함께 어두운 바다만 바라보게 됩니다..ㅋㅋ..


 


 



~더 이상 입질도 없고 해서 주변정리..장비 챙기고 옆 조사님께 인사드리고는 철수합니다..~


철수하면서 빨간 등대방파제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큰 마대자루로 된 쓰레기 버리는 곳에 제 쓰레기를 모아서 버리고는


아쉽움만 가지고서 집으로 왔습니다.. 


 


밤이라도 이날은 바람도 안 불고 비교적 따듯한 날씨라서 밤 낚시하기 좋았습니다..


 


 


<조과>


황점볼락 : 25cm 1마리..집으로 가져옴..


 


앞으로 더 테스트를 해 봐야 하겠지만 마른 새우에 입질이


제법 있으면 참 편하고 좋은데..


된장밑밥 카고도 테스트 더 해봐야 하고..


루어낚시도 테스트 해봐야 하고..ㅋㅎ..


 


한번에 너무 많은 욕심을 부렸는지


어깨..오른쪽 팔이 뻐근합니다..ㅋㅋ..


 


2013년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의 향기로움이 그윽하시길..


 


~부산 노총각 늑대가..2013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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