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일도 일각 입니다.

그 동안 틈틈히 감성돔 낚시를 즐겨보았습니다.

어제는 오후에 너울성 파도가 좋길래 포항종합제철 방파제 내항 포인트에 하선하여 낚시를 즐겨보았습니다.

예전에는 포항종합제철방파제 낚시는 주로 고부력 막대찌를 이용하여 바닦 낚시를 하였는데

최근에는 발앞을 노려 밑밥도 발앞에 꾸준하게 뿌리고 수심을 평균 4미터에서 6미터 사이에 두고

감성돔을 띄워서 잡는 패턴의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꾀 많이 늘어나신것 같습니다.

저도 몇번 해봤는데 잘 안먹히드라구요.. 그런데 또 다른 분들의 조황을 확인해보면 그렇게 해서

2~3수 잡으신분들도 많이 계시기도 하구요... 한가지 띄울낚시하시는 분들의 특징이 미끼를

크릴이 아닌 경단을 써서 잡는다고 했습니다.

저의 종방낚시 패턴은 늘 똑 같습니다.

0.8호 구멍찌에 순간수중 1호 목줄에 b 봉돌 장착 하고 약간 잠길찌 채비로  장타 30미터를

 친 후에 채비를 발앞 10미터 권까지 끌고 오면 늘 입질로 이어지는 패턴이였습니다.

 다른분들 낚시는 어떤지 몰라도 저는 이렇게 하니 한두마리 정도는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을감성돔 치고는 입질이 매우 예민합니다. 찌를 훅 가져가는 입질이 아니라 약간 밑걸림

처럼 쪼금 자물 자물 잠기는 패턴입니다.  그게 감성돔 입질 입니다. 참고만 하시구요...

구룡포권 조황은  석병갯바위 등지에서 30센티급 감성돔 조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상당히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특히 보온에 신경쓰시고 낚시를 즐겨야 할 계절이 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