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가 마릿수로 나오는 걸 보니 곧 같은 플랫피시 가문인 양태와 넙치도 모습을 드러내겠네요.

제법 많이 잡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조황을 올리면 고맙게 생각해야지 시기를 하는 사람들은 무슨 심보 인지요?! 그런 사람들은 진정한 꾼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집이 울산이지만 가끔 영일만 뜬방, 포철 종방에 고등어를 치러 가기도 합니다.. 꾼들 간의 정보공유는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사실 저의 경우 고기를 잡든 못잡던 여기(디낚)는 아니지만 '부낚'에선 깨돔이란 닉네임으로 자주 조황을 올립니다.. 부낚에선 그것이 꾼들간의 예의로 자리 잡았구요! 성대가 울산에도 5/22~ 많이 나옵니다.. 의외로 꾼들이 성대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고기는 제철 고기가 최고죠! 남서풍(갈바람) 연속으로 불면 수온이 차가워 성대는 잘 되어도 벵에는 안되죠..벵에 억지로 한두마리 잡느니 맛있는 성대가 제격이죠! 성대는 아마도 포항쪽에서 아래 울산쪽으로 이동하여 나중엔 기장쪽까지 내려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포항쪽 성대소식이 있으면 참조하여 준비를 합니다..ㅎ 그래서 님의 빠른 조황소식을 고맙게도 많이 참조합니다! 삼정방파제는 3년전에 딱 두번 가봤네요.. 거리상 부담이 되어 자주는 못갑니다만, 구룡포쪽 어부들은 매너가 참 좋더군요! 방파제에 원투를 해놓으면 고맙게도 배가 일부러 둘러가더군요.. 울산 나사리는 일부러 배를 가까이 몰아 릴대를 다 걷어가버립니다..ㅠㅠ 조황소식 감사드립니다!^^*